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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글 | 2008/09/10 20:22 | 년년생맘
오성과 한음설화

오성 이항복(李恒福)과 한음 이덕형(李德馨)에 관한 설화. 오성과 한음은 조선 선조 때 명신으로, 어려서 부터 친구로 지내면서 장난이 심하고 기지가 뛰어나 수 많은 일화를 남겼다. 그 중에 가장 널리 알려 진 몇 개의 이야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오성의 담력 : 한음으로 부터 한밤 중에 전염병으로 일 가족이 몰살한 집에 시체 감장을 부탁받은 오성이 혼자 그 집에 이르러 시체를 감장하다가 갑자기 한 시체가 벌떡 일어나며 볼을 쥐어박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였는데, 알고 보니 시체인 체 누워 있었던 한음의 장난이었다는 것이다. 오성의 아버지는 오성의 담력을 시험하려고 한밤중에 외딴 숲 속의 고목나무 구멍에 무엇이 있는가를 알아 오라고 시키고, 먼저 가서 나무 구멍 속에 숨어 있다가 오성이 구멍 속으로 손을 넣을 때 안에서 그의 손을 잡았는데, 오성은 놀라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체온이 느껴지자 귀신이 아니고 사람의 장난임을 알았다는 것이다.


② 오성에게 똥을 먹인 한음 부인 : 오성이 한음 부인과 정을 通하였다고 한음에게 말하자, 이 말을 들은 한음 부인은 오성을 초청해서 떡에 똥을 넣어 오성에게 먹이고 거짓 말을 하는 입에는 똥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③ 오성의 選(선)보기 : 오성은 신붓 감을 선보려고 인절미를 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몽둥이로 자기를 쫓으며 때리라고 시킨 뒤 도망치는 체하며 신부의 치마폭 속으로 들어갔다. 신부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선을 보려면 겉 선이나 보시지 속선까지 보십니까.”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④ 한음의 참을성 : 오성은 우연히 도깨비를 만나 장차 정승까지 하리란 예언을 듣는다. 그리고 한음에게 변소에서 자기는 불알을 당기는 도깨비를 만나 예언을 들었다고 하며 변소에 가서 앉아 있어 보라고 한 뒤 노끈으로 한음의 불알을 매어 당겼다.

한음이 아픔을 참고 견디자 정승까지 하겠다고 말한 뒤 한음에게 변소에서 일어난 일을 본 것같이 말하였다. 이에 한음은 비로소 오성에게 속은 줄 알았다는 것이다.

 

⑤ 오성과 대장장이 : 오성은 어려서 대장간에 놀러 다니면서 대장장이가 만들어 놓은 정(釘)을 하나씩 궁둥이에 끼어다가 모아 놓았다. 정이 하나씩 없어지자 대장장이는 오성의 장난인 줄 알고 불에 달군 정을 맨 위에 놓아 오성의 볼기 짝을 데이게 하였다. 뒷 날 대장장이가 곤궁하게 되자 오성은 모아 놓았던 정을 도로 주어 곤궁을 면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⑥ 권율과 오성 : 오성 집의 감나무 가지가 권 율의 집으로 휘어 들어갔는데 이 가지에 열린 감을 권 율 집에서 차지하자, 오성은 권 율이 있는 방문에 주먹을 찔러 넣고 “이 주먹이 누구 주먹이오?” 하고 물었다. 권 율이 “네 주먹이지 누구 주먹이겠느냐.”라고 말하자 감을 가로챈 일을 추궁하였다는 것이다. 훗날 오성은 권 율의 사위가 된다.


이 밖에도 오성과 부인이 서로 골탕 먹이는 이야기 등이 많이 있다. 〈오성과 한음설화〉는 어린이들의 기지와 해학을 통하여 인간의 약점과 인간의 본성을 신선하게 조명한 우리의 귀중한 해학 문학으로서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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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20:22 2008/09/10 20:22

9월3일 수요일

칭찬일기 | 2008/09/04 01:11 | 년년생맘

요즘 운동회 연습탓인지 아이들이 거의 노는 분위기다.
오늘도 학교수업을 마치고 태권도를 다녀온후 저녁 7시까지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자전거타고, 놀이터에서 놀고, 친구네서 블럭하고.....
그래서인지 저녁밥을 아주 맛있게 2공기 뚝딱해치웠다.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보여서 씻고 잠자리에 들게했다.
큰아이 준영이는 오늘 계획표대로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비록 시간을 지키지는 않았지만, 오늘 할 일을 다 하고 잔다는것이다.
준영이의 의지대로 해보라 했는데,  정말이지 오늘의 분량을 모두 해치웠다.
마지막으로 영어동화까지 듣고 나서 책한권을 꺼내들고, 엄마 읽어줘 하는것이다.
저녁 취침은 9시인데,  9시 30분이 다 되었다.

기특한지고..... 열심히 꺼내온 책을 읽어주고 재웠다.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하더니, 제법 의젓하다.  너무 많이 칭찬해주고 싶었는데...
잠이 들어서 많이 못해주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또 해주어야지..

동생 준희는 너무 열심히 놀아서 8시에 이미 꿈나라로 갔다...
그래도 큰아이가 기특해서  동생 준희도 잠자는 모습이 이쁘기만 하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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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1:11 2008/09/04 01:11

올해 3월에 포천으로 이사를 왔다.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햇고, 새로운 환경에 우리 가족 모두가 적응하느라
바쁘게 지나갔다..

여름휴가...  항상 서울에 살적에는 휴가철을 맞이하면 시원한곳, 아스팔트를 벗어난 곳으로
떠나고자 했지만, 공기좋은 포천에 오니 삶 자체가 휴가다.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 수영강습을 시켰다.  중간중간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실외수영장을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을 했고, 집에서 불과 10분거리의 계곡에 몇번을 갔는지 모른다.
놀다 지치면 계곡 가까이 아이들 할아버지댁에 가서 흙내음, 풀내음을 맡으며 휴식을 취한다.
이제껏 살면서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보낸것 같다.

검게 그을린 아이들을 보면서 체험학습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포천으로 오게되었지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아이들이 자랄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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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0:23 2008/09/04 00:23

8월28일 목요일

칭찬일기 | 2008/09/03 16:32 | 년년생맘
1. 자기 할일 알아서 척척~~ 엄마공부 도와주어서 땡큐~~

백점엄마 코칭 워크샵에 갔다 학교 끝나는 시간에 좀 늦었다.
전화가 왔길래 엄마가 조금 늦으니까 태권도 다녀오라 했다.
다른때 같으면 엄마가 없으면 울거나 짜증을 부리는데, 오늘은 엄마가 멋진 코칭맘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았다는걸 알았는지.. '네' 하면서 태권도를 다녀왔다....
아침에 미리 엄마 교육받는다고 이야기는 하였지만, 태권도 다녀와서도
'엄마 공부 잘했어요?' 하고 묻는 아들 녀석이 대견하기만 하다..
준영이는 초등하교 1학년이다.

2. 독서대장 우리 아이들~

저녁밥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책을 읽는 아이들~~
잠들기전에 책을 1권씩 꼭 읽어주어야 하는 아이들~~
9시에 잠자리에 들라해도 책을 읽고싶어 못자는 아이들~~
너무 너무 기특하다.

3. 잠자리에 들면 깨지 않고 잘 자주는 우리 아이들~~

9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고, 투정없이 잘 자는 아이들
약속한 한권씩의 동화책을 읽어주면 굿나잇 입마춤으로 꿈나라로 가는 아이들~~
아침까지 잘 자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칭찬을 해줘야 할것 같다.
사랑해 우리 토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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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6:32 2008/09/03 16:32
백점 엄마  코칭 워크샵에 다녀왔다.
워크샵으로 진행된 강의라 그런지, 훨씬 재미있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들을수 있어 좋았다.

포천에서 종로까지 먼거리를 갔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2차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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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5:41 2008/09/03 15:41